LG전자(대표 이헌조)는 미국 최대의 PC판매업체인 패커드벨사 및 일본 NEC 사의 미국 현지법인인 NEC테크놀로지에 4배속 CD롬 드라이브를 대량 수출한 다. 27일 LG전자는 패커드벨.NEC테크놀로지와 각각 20만대, 10만대를 올 연말까지 공급키로 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4배속 CD롬 드라이브를 미국에 본격 수출해오고 있는 LG전자는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미국내 주요 CD롬 드라이브 공급업체로 부상할 전망이 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최근 미국 리빌사(1백만대) 및 제니스사(10만대)와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IBM.DEC.HP 등 주요 컴퓨터업체와 CD롬 드라이브 의대량 수출상담도 추진중에 있어 올 연말까지 2백만대 이상의 수출 계약실 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전자는 이처럼 CD롬 드라이브의 대미수출전망이 밝자 올해중 미국 현지에CD롬 드라이브 고객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적기 공급 및 애프터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올해말까지 CD롬 드라이브를 미국에 2백만대 수출하는 것을비롯 일본에 20만대、 싱가포르에 60만대、 독립국가연합(CIS) 및 호주 30만 대등 총 3백10여만대 정도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