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라셀코리아가 니켈수소 전지 "듀라셀 스마트"를 독점공급한다.
이 전지는 미듀라셀이 지난 93년부터 추진해온 전지 표준화작업에 따라 전세계에 시판하고 있던 "듀라셀"전지의 성능을 개량한 것으로 반도체와 LED를 활용한 전지잔량 측정시스템을 채용、 사용편의를 한층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기존 제품의 평판(Plate)접점이 충격에 의한 단락(단饋) 위험성 이있던 것을 인터커넥터로 해소、 안전성을 높였다.
노트북PC와 휴대폰에 사용할 수 있는 이 전지는 캐논.컴팩.쎄이코 등의 제품에 채용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대우전자 등에 채용될 전망이 다. 이 회사는 국내 공급물량이 내년 초에 월 10만개(55만달러)에 이르고 공급 이본격화될 하반기에는 월 30만~40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