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및 휴대가 간편토록 초소형.초경량으로 설계된 휴대형 프린터의 판매 가호조를 보이고 있다.
31일 롯데캐논.한국올리베티 등 휴대형 프린터 공급업체들이 집계한 휴대 형프린터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현재까지 3천4백대 가량이 판매 된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휴대형 제품들의 판매호조는 이 제품들이 초소형.초경량으로 설계 돼이동 및 휴대가 간편한 장점을 지니고 있는데다 하반기들어 노트북PC에 대한수요증가와 더불어 휴대형프린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아울러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올리베티(대표 이상헌)는 올초 국내 수입했던 휴대형잉크제트프린터 모델명 JP50)를 지난 5월부터 본격판매、 현재까지 총 2천4백대 가량을 판매했다. 지난 9월말 흑백(모델명 BJ30)과 컬러(BJC70) 2가지 종류의 제품을 출시했던롯데캐논 대표 김정인)도 판매돌입 20일만에 수입엔진물량 1천40대를 모두소진 일캐논사에 1천5백대의 엔진을 추가 신청해놓고 있다.
롯데캐논의 김천주실장은 "이같은 판매호조로 내달부터 매월 1천5백대 이상의 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