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기업 문화로 "스마트&소프트" 제정

삼성전자(대표 김광호)의 기업슬로건이 지난 85년 기술 인간주의를 바탕으로한 "휴먼테크"에서 "스마트&소프트"로 바뀌었다.

삼성전자는 1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수원공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기업문화로 "스마트&소프트"를 제정하고 이를 회사의 사명, 경영이념, 제품 전략, 임직원의 행동규범, 기업이미지 등 전분야에 적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정보와 인간주의를 동시에 추구해 나가는 국민기업상을 구축 하고 *지적이고 인간적인 정이 넘치는 삼성인의 이미지를 형성해 가며 *세 계최고를 추구하는 기업상과 사원상을 정립해 나기로 했다.

삼성은 또 고도의 전자.정보사업과 지식.문화사업을 동시에 전개하고 기술 측면에선 독자적인 소재.시스템기술과 소프트 기술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기로했다. 특히 고도의 기능성과 인간적 편의성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이루어 나가는데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광호 삼성전자부회장은 이날 선포식을 통해 "이번에 기업슬로건으로 제정한 "스마트&소프트"는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고객이 감동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초일류기업을 실현하고 인간미 넘치는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한 삼성전자의 가치체계"라고 말했다.

상성전자는 이와 관련、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인간미있는 기업이미지정립 을위해 앞으로 모든 대외커뮤니케이션활동에도 "스마트&소프트"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윤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