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준)은 그동안 독자적으로 추진해온 개인휴대통신(PCS) 기술방식인 시분할다중접속(TDMA)방식을 포기하고 정부가 정한 코드분할다중접속 CDMA 방식으로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키로 했다.
1일 한국통신은 "정부가 PCS무선접속방식을 CDMA로 단일화함에 따라 지금까지 TDMA방식으로 추진해온 사업준비 계획을 CDMA방식으로 전면 수정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통신은 "이를 위해 TDMA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한 기존 국내업체들과의 관계정립을 위해 상호 협의하는 한편 CDMA방식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대상업체 선정 및 개발일정 등에 관해 구체적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