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은 비호환 기종간에도 소프트웨어를 운용할 수 있게 하는 범용소 프트웨어 코드인 "마이크로커널"을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 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IBM이 그동안 디지털 이퀴프먼트사(DEC)나 한국의 LG전 자、 그밖의 대학들에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해 오다 이번에 상용화에 나서는 마이크로커널 은 객체지향기술로 설계、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춤으로써 서로 다른 기종에서도 응용소프트웨어를 작동할 수 있게 해 주는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코드이다.
IBM은 "마이크로커널"이 오픈 컴퓨팅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매킨토시의 운용체계를 인텔 프로세서에서 작동되는 PC에서도 운용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관련업계는 인텔 칩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용체계가 지배하고 있는시장에서 이번에 상용화에 나선 "마이크로커널"기술이 폭넓은 시장성을 확보 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현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