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합상사 올해수출액 5백억달러 넘어설 듯

올해 종합상사들의 수출이 반도체를 비롯해 전기.전자분야 경기호조와 엔 화강세에 힘입어 5백억달러를 크게 넘어설 전망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종합상사.(주)대우.LG상사.(주)쌍용.

(주)선경.효성물산등 7대 종합상사의 올해 수출액은 지난해 4백18억2천만달 러보다 29~31.5% 증가한 5백40억~5백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업체별로는 삼성물산이 반도체 경기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34% 늘어난1백55억 1백5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대종합상사와 (주)대우는 전기.전자의 수출 급신장으로 올해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9.5%、 37% 각각 늘어난 1백25억달러、 1백5억달러선이 예상 돼지난해 삼성물산에 이어 1백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상사는 작년대비 35% 증가한 67억~69억달러、 (주)쌍용은 23.5% 늘어난35억달러 (주)선경은 25.8% 증가한 34억달러、 효성물산은 16.5% 늘어난27억 2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기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