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네트 명소탐방] 웹서비스

웹에는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서비스들이 많이 있다.

"The Electronic Postcard (http://postcards.www.media.mit.edu/Postcard s)"은 경제적이고 손쉽게 엽서를 보내주는 서비스.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그래픽 엽서가 준비되어 있어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내용을 적어넣고 수신자에게 보내면 된다. 수신자는 실제로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그 엽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엽서를 보는 방법이 적힌 전자메일만을 받는다. 수신자는 같은 페이지에 접속해서 엽서를 읽는 메뉴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이때 그래픽 화면을 파일로 저장해 놓으면 실제엽서에 비해 성의가 좀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보낸 사람의 엽서를 영구보존할 수 있다. "Internet Greeting Car ds (http://www.tenn.com/igc/lettershort.shtml)"나"A trip Gift from Mega deth"(http://underground.net/Megadeth/gift.html)" 이용해도 인터네트 카드를 보낼 수 있다.

한편 "Card Network(http://www.abmall.com/tcn/hp.html)"은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아 수신자에게 실제카드를 보내주는 유료서비스다.

특별히 방문해 볼 곳은 없지만 어딘지 모르게 궁금한 사용자들은 "Cool Site of the Year(http://www.infi.net/cool.html)"에 접속하면 날마다 신선한 웹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는 매주 5개의 후보사이트들이 하루에 한개씩 선을 보인다. 주말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추천되었던 5개의 사이트를모두 보여줌으로써 서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묻는다.

"Mirsky`s Worst of the Web(http://mirsky.turnpike.net/wow/Worst.html" 에서 최악의 웹페이지를 볼 수 있다. 내용이 빈약하다는 게 아니라 온갖 정성을 다 했는데도 이 서비스를 만든 Mirsky가 볼 때는 최악이라는 뜻이다. FBI의 수배자 명단 Top 10(http://www.fbi.gov/toplist.htm)"도 특이한 페이 지라고 할 수 있겠다. 수배자들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혼자 그들을 잡으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가까운 FBI사무소에 신고해 달라는 경고문구가 보이고수배 자들의 신상자료와 사진이 실려있다. 이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