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이 2개의 영사렌즈를 장착、 슬라이드 교체시 발생 하는 화면끊김 현상을 없애 자연스럽게 화면이 전환되는 프로젝터(모델명 Rolleivision twin MSC 300P)를 시판한다.
독일 롤라이사가 제작한 이 제품은 2개의 렌즈가 화면을 각기 투사해 디졸브 화면이 겹치면서 다른 화면으로 전환되는 것)로 화면을 전환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슬라이드 매거진으로 2대의 프로젝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모든 기능이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의해 제어되며 오퍼레이터의 작동 없이도 프로그램에 의해 디졸브、 상영시간、 특수효과 및 정확한 슬라이드 이송이 이루어진다.
이 밖에 IBM 호환 PC와 연결、 슬라이드쇼를 프로그래밍할 있고 특수리코더를 사용해 배경음악 또는 내레이션을 녹음、 시청각 슬라이드쇼의 연출도 가능하다. <권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