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계열의 음반 및 비디오프로테이프제작사인 세음미디어(대표 강상 수)가 사업다각화및 유통망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네마트"라는 브랜드로 프로테이프시장에 진출한 이 회사는 최근 창립 1주년을 맞아 내년부터 기획물을 중심으로 셀스루 소비자직접판매 시장에 본격 참여하고 현재 서울.경기에 6개소, 지방에 10개소 등 총 16 개소인 직판 영업소를 20개소로 늘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올해 프로테이프사업에 비해 크게 부진했던 음반사업에 내년부터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 이 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최근 평촌지역에 개설한 음반복합매장을 계속 늘려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는 다음달중 대우전자의 영화사업부, 우일영상 등과 함께 강 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복합극장인 씨네하우스로 이전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