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 CALS시범사업자 선정 계획

정부는 국내 산업계의 생산.조달.운영 통합정보시스템(CALS)도입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희망업체를 선정、 CALS체계도입을 우선 추진하도록 할계획이다. 6일 통상산업부는 산업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CALS도입의 확산을 위해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자를 선정、 자금 등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통산부는 이를 위해 새달 9일까지 희망업체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걸쳐 내년 1월중 시범업체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자사의 연구개발과 설계.제조.시장관리.구매판매 등의 정보를 표준화된 CALS로 체계화하고 CALS체계구축내용을 공개、 가능한 범위내 에서 타사에 표본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 시범사업자는 공업발전법、 공업 및 에너지기술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시범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통산부는 사업자신청자격으로 통상.공업.광업.에너지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법인과 산업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CALS체계를 도입하려는 업체로 했고 선정기준으로는 사업운용의 재정적 기술적 능력을 중심으로 산업정보화사업의연동능력과 확장성을 중심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통산부의 한 관계자는 "새달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시범사업자를 내년1월께 확정지을 방침"이라고 말하고 "시범사업자의 수는 확정하지 않았으나복수선정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모 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