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극장 "책 읽어주는 여자"(MBC 밤 11시) 콩스탕스는 남편 장이 눈이 아파 책을 못 보겠다며 대신 읽어달라고 해서 책을 읽는다. 그 책의 제목은 "책 읽어주는 여자". 소설속의 주인공 마리는목소리 좋은 걸 이용해 일자리를 구할 생각을 하다가 가정을 방문해서 책 읽어주는 여자가 되기로 결정하고 광고를 낸다. 광고회사에서는 젊은 여자가 그런 광고를 낼 경우 난처한 지경에 이를 것이라고 말리지만 마리는 곧 희망 자들로부터 편지를 받게 되는데….
<>해빙(SBS 밤 9시50분) 바쁜 다른 기자들과는 달리 방송국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한가하게 돌아다니는 상우에게 학교 선배인 영욱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유엔 가입을 취재 하러 뉴욕에 오면 특종을 주겠다고 말하는 영욱. 다음날 상우는 사장과 데스크에게 불려간다. 영욱의 제안을 받은 사장과 데스크는 왜 하필 신참인 상우 에게 그런 제안이 들어왔는지 의아해하면서도 특종을 위해 상우를 미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한다.
<>슈퍼TV 세계가 보인다(SBS 밤 7시5분) 이번주에는 교통문제 전문가 박용훈, 신세대 유망주 원기준, 가수 잼 등이출연한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자동차 축구와 다이아몬드를 주울 수 있는 미국 아칸소주의 다이아몬드 공원을 소개한다. 또 우리와는 달리 축제 분위기로 진행되는 중국의 장례행렬과 사이판앞 로타섬의 특이한 먹거리인 "박 쥐수프" 등을 소개한다.
<>미래탐험 "미래형 전쟁"(EBS 밤 7시35분) 전쟁은 끔찍하다. 전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인가? 전쟁으로 목적을 이룰 수있는가? 현대전은 과거의 전쟁과는 달리 버튼 하나만 누르면 많은 사람을 한번에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전쟁은 인도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계속되어서는 안된다. 그러면 앞으로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고 평화를 이룰 것인가? 그 방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