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의 새로운 배전지리정보시스템(GIS) 최종공급사업자로 캐드랜드와 쌍 용정보통신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기존 IBM의 "지오지피지"툴을 대체하기 위 해양사가 제안한 "고딕"툴과 "아크인포"툴을 바탕으로 사업자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르면 이달안으로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 구축사업비는 총 20억여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향후 12개월간 기존의 프로그램 변환작업 및 하드웨어 공급을 하게 된다.
이번 한전의 새로운 배전설비 관련 시스템 구축작업은 약 70세트의 프로그램이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한전은 이미 지난 10월23~25일중 캐드랜드가 제안한 미 에스리사의 "아크인포"툴을、 26~28일중 쌍용이 제안한 영국 레이저스캔사의 "고딕 "툴에 대한 벤치마크테스트(BMT)를 마친 바 있다.
한편 한전은 올초부터 이 사업을 진행시켜 왔으며 기능 테스트에서 인터그 래프코리아등을 탈락시킨 바 있다. <이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