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코리아(대표 윤우중)가 광커넥터의 국산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MP코리아는 최근 광커넥터 관련 엔지니어를 대폭 확충하는 등 올초부터 추진해온 광커넥터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MP코리아는 1차로 내년 1월부터는 그동안 수입.시판해오던 SC타입.FC타 입.PC타입.미니SC타입 광커넥터를 국내에서 조립생산해 공급하고 점차 관련부품까지 국내에서 개발、 국산화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에따라 초기에 는광케이블 조립생산부터 시작하고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부터는핵심소재인 페룰을 제외한 전가공부품을 개발、 국내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이회사는 현재 조립라인을 갖추고 있는 안성공장에 측정장비 및각종 부품생산을 위한 장비를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주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