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니웰, 총 6백10만달러규모 태국 TPI사 DCS프로젝트 수주

LG하니웰(대표 권태웅)이 중국 및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분산제어장치(DC S)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하니웰은 최근 태국 타이석유회사(TPI사)와 국내 업체로는 최대 수주액인 총 6백10만달러규모의 DCS프로젝트를 수주、 조만간 정식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중국 길임성 길림화학(주)에 총 3백90여만달러규모의 화학공정제 어용 DCS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턴키베이스방식으로 수주에 성공한 태국T PI사의 DCS프로젝트는 *2백만달러규모의 로보베이스오일프로젝트를 비롯、 *2백50만달러규모의 TPI에틸렌프로젝트 *92만달러규모의 EBSM프로젝트 *70 만달러규모의 페이저2.3 프로젝트 등이다.

LG하니웰은 이와함께 TPI사가 추가로 발주한 70만달러규모의 프로젝트를 확보、 12월 중순 정식 수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G하니웰은 이와함께 연간 1천억원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중국시장을 겨냥 지난 9월 50만달러규모의 북경PVC사 DCS시스템을 수주한 데 이어 추가 로예상되는 중국 길림화학의 7~8개 프로젝트 수주에 대비、 조만간 현재 4명 인영업 및 기술전문 프로젝트팀을 12명으로 늘려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 이다. LG하니웰은 지금까지 국내에 삼성석유화학 등 2백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해외시장에서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프로젝트 등 20여개의 대형프로젝 트를 완료했다. <정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