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들이 풀 컬러 대형 LED 전광판의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가운데 레인보우비젼(대표 이제찬)이 브라질에 자체 개발한 2개 모델을 수출 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광판 전문업체인 레인보우비젼은 최근 자체 개발 정부 성능 인증을 획득한 LED방식 풀 컬러 동화상 옥외 전광판 수출에 관한 최종 계약을 브라질측과 체결했다.
레인보우가 수출하는 제품은 크기가 가로 세로 8×6.4m로 각종 운동 경기 장및 거리의 광고판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TV와 위성 수신 화면을 처리할 수있으며 컴퓨터에서 화면을 실시간으로 접속、 1천6백만가지 이상의 색상을 표현한다. 레인보우비젼은 이번에 계약한 브라질 수입 관계자들이 체육계에 큰 영향 력을 갖고있는 인사들이라는 점을 고려할때 이를 계기로 브라질이 추진하고 있는 2006년 올림픽에 사용될 각종 경기장용 전광판 수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LED전광판의 수출 지역 확대를 추진、 인도네시아와 홍콩의 바이어들과 현재 최종 수출 상담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