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의 자금결제가 수표나 어음을 비롯한 장표방식에서 컴퓨터를 이용 한전자방식으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4분기중 전자결제 수단 이용실적은 하루평균 2백11만8천건 20조2천1백4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건수는 42.7%、 금액은 무려23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전자결제수단 이용실적이 전체자금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로는 31.4%、 금액으로는 47.5%를 차지해 전년대비 각각 4.1%포인트、 43. 2%포인트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자결제수단중 올해부터 가동된 한은전산망(BOX-Wire)은 4천건에 18조 6천5백억원、 은행공동망이용은 하루평균 87만건에 1조3천7백억원으로 각각62.7 1백2% 증가했다. <조시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