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와 소니사가 차세대 영상정보매체인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 DVD 관련기기 양산에 들어간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마쓰시타는 30억엔을 들여 오사카의 광디스크사업부에 새 라인을 설치하고 내년 6월부터 영상재생플레이어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DVD롬 장치는 자회사 인 마쓰시타 고토부키전자공업을 통해 생산할 방침이다.
소니는 지바현에 있는 자회사 소니 아스코사를 통해 내년 말부터 PC내장형 DVD롬장치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바도 현재 DVD의 양산설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관련업계는 세계 DVD관련시장규모가 오는 2000년에 플레이어 1조5천억엔、 DVD롬장치는 2조엔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심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