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전자(대표 김효조)가 각종 전자기기의 전압과 전류의 세기를 식별.통 제하는 검전(Detector)스위치 "KPD시리즈"를 본격 양산한다.
이 회사는 지난 2년간 1억여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고급형 스위치에 속하는검전스위치를 개발、 최근 월 1백만개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본격 양산 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양산하는 KPD시리즈는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DD)에 내장돼 전압과 전류의 세기를 식별.통제하는 "KPD-2210"과 VCR.카세트데크 등 일반 전자제품에 유입되는 적정 전기량을 통제하는 "2201"."1101"."1102" 등4종으로 각종 기기의 정상적인 작동에 필수적인 부품들이다.
경인은 이들 제품을 국내 유수의 컴퓨터주변기기 및 가전 세트업체에 보급 할계획이다. <이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