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민화)은 최근 자체 개발한 컬러초음파 영상진단기(모델명 SA-7700 TRIDENT 의 "KT(국산신기술)마크" 획득에 성공、 16일 오후 2시 홍릉KIST 존슨강당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 초음파 영상진단기는 지난 91년부터 95년초까지 총 1백억원의 연구개발 비를 투자、 국내 처음으로 개발된 것으로 기존 초음파 영상진단기가 인체 내부의 2차원 단면을 흑백화상으로 보여주던 것과는 달리 혈관 내부의 혈류 속도를 다양한 색상과 3차원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KT마크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 그 우수성을 인정해 줌으로써 국산 신기술의 상품화를 촉진하고 초기 시장진출 기반조성을 지원 하기 위해 과학기술처 고시에 의해 제정、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박효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