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은 최근 세계에서 두번째로 희토류자석을 이용한 전동 드라이버인 "TAS시리즈" 6개모델을 개발、 12월말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LG산전이 일덴시사에 이어 개발한 이 제품은 일반자석인 페라이트자석을 이용한 제품에 비해 소형.저소음을 실현하였으며 2.5배이상 강력한 힘을 낼수있고 모터회전으로 인한 온도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1백10V와 2백20V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모터외피로 4천8백V까지 견딜 수 있는 자동차용 강화플라스틱을 사용、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함께 모터기구와 스위치부분을 분리해 설계、 모터가 회전을 중단했을 때 발생하는 반동을 제거했으며 과부하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퓨즈대신 바이 메탈식 보호장치를 채택해 퓨즈교환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했다.
전동드라이버는 전자제품 등 나사를 사용해 조립하는 생산라인에서 필수적 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LG산전은 이를 주력으로 내년도 전동드라이버시장의30 점유를 목표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정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