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소프트웨어업체인 파운더사가 일본의 데스크톱 출판시장에 진출한 다. 미 "월트스리트 저널"지는 최근 파운더가 내년 여름 일본에서 데스크톱 출 판용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운더는 이미 일본어판 데스크톱 출판 SW를 개발해놓고 현재 베타버전을 보급하고 있으며 내년 5월경에 일본에 완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운더는 현재 일본의 데스크톱 출판시장은 일본업체가 90%, 미국업체가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으나 일본제품은 구형이고 미국제품은 한자등의 표현에 미숙하기 때문에 자사 제품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몇년 안에 일본 데스크톱 출판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