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새너제이=특별취재반 삼보컴퓨터 미국현지법인 삼보아메리카는 급변 하는 컴퓨터신기술의 조기확보를 위해 최근 미캘리포니아 새너제이지역에 R D연구센터설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페일건 어소시에이츠의 유재희박사를 소장으로 영입한 이 R&D 연구 센터는 최근 삼보가 자체개발에 성공한 "인스턴트 체인지"의 상품화와 함께 무선컴퓨터기술을 중심으로한 각종 컴퓨터신기술에 관한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인스턴트 체인지"는 적외선을 이용해 PC 및 TV.팩시밀리.CD 등을 무선으 로동시에 조작이 가능한 리모컨으로 무선컴퓨터기술의 핵심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PC의 작동은 물론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각종 애플리 케이션 소프트웨어를 리모컨으로 작동시킬 수 있으며 TV로 전환시 지금까지PC상에서의 작업을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다.
삼보R&D연구센터는 최근 "인스턴트 체인지"기술과 관련된 특허를 미국 및한국에 출원했으며 상품화가 완료되는 내년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