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대표 한승준)는 최근 1천8백 DOHC T8D엔진을 탑재한 크레도스LPG 택시의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크레도스 택시는 최고출력 1백10마력、 최고시속 1백86km 등 동급 최고의주행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장력 실린더헤드 볼트、 메탈실린더 가스키트 고강성 알루미늄 오일팬、 유압식 자동밸브간극 조정장치 등을 채택해 40 만km이상의 엔진 내구성을 실현했다.
특히 크레도스 택시는 영업용의 특성을 감안해 변속기어를 특수처리해 내구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더블 싱크로나이저 시스템을 채용、 저단에서의 변 속조작감을 향상시켰고 자동변속기에는 가속시 변속충격을 최소화했으며 2단 에서 직접 4단으로 급가속이 가능하도록 첨단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동력전 달계의 성능과 내구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운전자의 안전보호를 위해 택시 최초로 운전석 에어백을 선택 적용、 외부충격을 최소화하는 초강성 슈퍼모노코크 바디、 정면 충돌시 엔진의 운 전석 침입을 방지하는 엔진룸 등을 장착했다.
크레도스 택시는 기본형이 8백39만원이고 고급형이 8백79만원이며 4단 자동변속기가 1백20만원、 운전석 에어백이 47만원으로 사양 선택이 가능하다 고기아측은 밝혔다. <조용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