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의 운영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1차 관리위원회 회의가 21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해양연구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중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는 94년 3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황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올해 5월 중국 청안의 중국국가해양국제1해양연구소내에 설치됐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앞으로 수행할 주요 연구협력사업과 센터운영계획 등을 협의하게 된다.
한편 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한중 황해 해수 및 물질순환연구를 양국 의공동연구사업으로 내년부터 98년까지 3년간 추진하기로 했다.
<이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