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원, 외국인 직접투자 급증 추세

올들어 외국인들의 국내 제조업 직접투자가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이루어진 외국인 대한 직접투자는 10월 말까지 7백4건、 15억4천1백만달러에 달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백17건 、11억6천1백만달러에 비해 건수로는 36.2%、 금액기준으로는 32.7%가 각 각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신규투자는 4백51건, 8억2천9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 해금액면에서 41% 늘었고 기투자분에 대한 증액은 24.3%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3백건、 7억5천3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백35.3%(금액기준) 늘어났고 반면 비제조업투자는 6.3% 줄어들었다.

<조시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