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털로그통신판매전문업체인 샤프이미지사의 1호점이 서울 명동에 문을연다. 샤프이미지와 라이선스계약을 맺고 그동안 카털로그통신판매를 해온 (주) 삼구(대표 박경홍)는 다음달 11일 서울 중구 을지로2가 외환은행 본점 맞은편남우빌딩 1층에 52평규모의 매장을 개설키로 하고 마무리작업을 진행중이 라고 24일 밝혔다.
이 매장이 개점되면 카털로그에 소개된 모든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 로확인하고 고를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장에서도 직접 구입할 수도 있게 된다. 샤프이미지는 각종 소형가전.의료기기 등 전자제품에서부터 아이디어상품.
레저용품등 4백여종의 생활용품을 전문으로하는 홈쇼핑 유통업체로 미국에 서도 1백여개의 매장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삼구는 명동매장 개점을 시작으로 내년초에 강남에 2호점을 내는 등 내년에모두 10여개의 샤프이미지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케이블TV 홈쇼핑 채널 39번인 HSTV의 모기업이기도 한 삼구는 샤프이미지 카털로그통신판매로 국내에서 홈쇼핑전문 유통업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삼구는 이번 샤프이미지 매장의 개설로 홈쇼핑뿐 아니라 매장판매까지 겸비한 종합유통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유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