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인간시대 "조성애 할머니와 8백 아이들"(MBC 밤 8시5분) 자신의 피가 한방울도 섞이지 않은 아이들을 자그마치 8백여명이나 보살펴온할머니가 있다. 게다가 아이들에게 소홀해질까 결혼까지 포기했다는데….
화제의주인공은 바로 해남 등대원에서 보육사로 일하는 조성애 할머니(64).
친자식도거두기 힘들다는 요즘 세상에 오로지 고아들만을 위해 한평생을 바친 조성애 할머니의 삶을 소개한다.
-드라마 <>바람은 불어도(KBS1 밤 8시30분) 경주는 산해의 출장기간동안 자신도 남해안 출장을 결정했다는 얘기를 하 고이 말을 들은 산해는 놀란다. 약을 가지고 온 선미는 경주에게 오빠 좀 잘챙기라며 화를 내고 간다. 할머니는 노인정에서 칠성네 때문에 화가 나 들어오고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하는데….
<>서궁(KBS2 밤 9시50분) 또다시 생긴 역모사건에 진저리를 느낀 광해는 역모를 고변한 소병국과 신 경희를 참수하고 능창군은 불문에 붙이라고 명한다. 이에 이이첨은 아직도 고향땅에 있는 좌상 정인홍을 불러올리고 정인홍은 역모의 괴수는 반드시 처벌되야 한다고 주장해 능창군을 강화로 유배시킨다. 한편 능양군은 능창군을 살리기 위해 선조의 어필병풍까지 들고 이이첨을 찾아갔으나 거절당하고….
<>야망의 불꽃(SBS 밤 9시50분) 미술관을 찾아간 부희는 죽은 아내에 대한 추억으로 괴로워하는 이환을 따뜻이 감싸준다. 부희는 장민복의 돈으로 투자한 주식이 하락세를 타자 초조 해지지만 끝까지 밀고 나간다. 한편 이환은 준재의 오해를 풀기 위해 채현과 자리를 마련하는데, 채현은 준재를 보자마자 뺨을 때리고….
<>김한길과 사람들(MBC 밤 11시) "산울림"이라는 그룹활동을 통해 항상 순수한 노래를 불러주던 가수 김창 완이 이번에는 탤런트로 변신했다. MBC"연애의 기초"에서 순수하고도 열정적 인PD로 나와 기성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가수생활을 중간정리해도 될만큼의 이력과 시간을 보낸 그가 연기 자로서의 모습을 보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궁금한 뒷얘기와 연기 초년 병으로서 겪는 에피소드,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그가 살아온 이야기들을 나누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