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로직(대표 유영욱)이 국산EDA(전자설계자동화)툴의 대미수출에 성공했다. 28일 서두로직은 최근 전자칩설계툴인 "마이캐드(마이칩스테이션)"를 미인 텔등 미국 5개사에 총80카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두로직이 칩설계프로그램을 공급한 회사는 인텔 외에 테라테크.
거닝햄.선레이.JVD디바이시스등이다.
마이칩스테이션은 PC환경에서 IC설계및 검증을 지원하는 칩설계프로그램으 로서 서두의 미국대리점인 아가페디자인오토메이션(ADA)을 통해 수출했다.
서두로직은 또 일본지역은 서두가 이나바타사의 자회사인 IK테크놀로지사 와직접 교섭、 "마이VHDL" 및 "마이시높트"의 베타버전이 호평받음에 따라내년1월부터 정식버전을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두는 또 대만의 EDA전문판매업체인 BTI가 최근 판매의향을 보여옴에 따 라이 지역의 수출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두는 내년부터 VHDL시뮬레이터와 통합툴을 PC윈도에 지원할 계획이다.
서두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교육용을 중심으로 수요공략에 적 극나설 계획이다. <이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