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 계열의 도시바 라이트닝 앤드 테크놀로지(TLT)가 중국에서 형광등을 생산, 판매할 합작법인을 다음달 설립키로 했다고 미"월스트리트 저널 지가 최근 보도했다.
합작 회사의 상호는 푸조우 TLT 라이트닝으로 결정됐으며 자본금은 6백70 만달러로 TLT와 중국의 푸조우 일렉트릭 벌브즈 팩토리가 각각 66%와 33% 의지분을 갖고 나머지 1%는 일본의 소규모 무역업체가 갖게 된다.
합작회사는 우선 96년 3월부터 기존 푸조우 일렉트릭 공장에서 연간 5백80 만개의 형광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합작회사는 또 이와 병행해 자체 공장건설에 착수, 96년 12월부터는 이 곳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