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이 제일투자신탁의 종합통신망사업을 수주했다 고27일 밝혔다.
제일투자신탁의 종합통신망사업은 부산 본점 및 전국 지점을 근거리통신망 (LAN)으로 묶어 본.지점간의 정보교류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차후에는 데이터.음성.화상 등 멀티미디어 정보까지 수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은 이를 위해 본.지점간에 근거리통신망 및 장거리통신망으로 정규네 트워크를 구축하고 별도로 우회 네트워크를 설치、 특정 통신라인에 장애가 발생해도 본.지점간의 통신이 두절되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 다. 또 제일투자신탁의 기존 전산장비를 보호하면서 향후 음성.화상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수용할 수 있는 6백22Mbps의 비동기전송방식(ATM)으로의 전환이 용이하도록 확장성을 확보하는 한편 투자비용을 최소화하는 데도 역점 을두기로 했다. <이균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