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산업(대표 김봉주)은 93년 말부터 2년간 총 3억4천만원을 투자、 기존배전선로 및 송전선로용 인슐레이터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머 인 슐레이터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모듈타입으로 충격에 강하고 셀프 클리닝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특징이다. 평일산업은 이 제품 개발로 특고압 절연재료로 사용되는 폴리머 인슐레이 터개발능력을 갖게 됐으며 배전선로에 사용되는 각종 애자류를 가볍고 견고 한폴리머 인슐레이터로 대체、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평일산업은 이 제품의 개발로 96년 3백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1백80억 원의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병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