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청, 오일필터등 5개부품 공용화 추진

공업진흥청은 2천 이하의 승용차에 사용되는 *오일필터 *퓨즈 휠허브볼트 *차륜너트 *자동차용 조작장치류의 식별기호 등 5개 부품에 대한 공용화사업을 위해 통일.단순화 규격을 확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자동차용 오일필터는 1천 미만의 경승용차에 대해 1종으 로통일했고 1천 이상은 3종만을 사용토록 했고 자동차용 블레이드형 퓨즈는 정격전류별로 1종씩 총 11종만을 사용하도록 했다.

또 자동차용 휠허브볼트는 현행 16종에서 8종으로 단순화했고 차륜너트는 11종에서 4종으로 대폭 축소했다.

이와함께 자동차용 조작.개량.경보장치류의 식별기호는 ISO규격을 수용、 총62종의 표시기호만을 사용하도록 했다.

공진청은 이를 계기로 내년에는 자동차용 정지표지판과 디스크휠、 브레이크허브 브레이크 드럼、 나사식 잭 등 5개품목을 회사별로 자체 공용화 품목으로 지정、 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전문성과 기술이 요구되는 * 와이퍼모터 와이어 하네스 커넥터 등 2개 품목은 자본재표준화사업과 연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 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