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최근 게임산업의 진흥을 위해 추진해온 컴퓨터게임소프트웨어저작도구의 위탁개발을 마치고 이를 제품화해 전국 대학관련학과및 게임업체들을 대상으로 무상보급에 나선다.
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 5월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게임분야에 관심있는 초보자들이 게임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게임저작도구의 위탁 개발에 나서 최근 게임저작도구 "대장간"의 개발을 완료했다.
중소게임제작사인 미리내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대장간"은 사용자가 초보수 준이상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조작및 기능의 간편성이 도모됐을 뿐아니라전문게임 저작도구와 연계활용이 가능하며 전문게임 저작도구 운용기능을 배양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번에 개발된 저작도구를 CD롬 2천장과 운용설명서 2천부씩 제작 이번주내로 전국대학 관련학과와 게임관련업체들을 대상으로 무상보급키로했다. 한편 지난 5월 문체부는 게임소프트웨어 저작도구개발과 관련, 관련전문가 6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게임개발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을 확정하는 등게임소프트웨어 저작도구개발에 착수, 미리내소프트웨어를 개발업체로 선정 했다. <원철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