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주관으로 지난 8일까지 미국 LA와 뉴욕에서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95 일류화 상품 미국순회전시상담회"가 현지바이어 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총 1억2천만달러어치의 성과를 거두고 폐막 됐다. 무공은 11일 이 상담회 기간동안 5천4백50여명이 방문、 2천2백만달러상당 의계약을 포함, 모두 1억2천만달러 상당의 상담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이 전시회에서는 LG전자가 32인치 와이드비전 TV를 출품한 것을 비롯, 가전4사가 멀티미디어 관련제품을 출품、 호평을 받았으며 초음파진단기를 출품한 메디슨도 미ITAC사에 전시품 전량을 판매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 삼성전자.현대전자.LG반도체 등 반도체3사가 반도체를、 인켈이 앰프리시버를 출품、 큰 주목을 받았다. <조시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