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정보통신, CD롬 타이틀사업 대폭 강화

한겨레정보통신(대표 이정근)이 게임및 교육분야의 CD롬타이틀사업을 대폭강화한다. 한겨레정보통신은 외국제작팀과 게임타이틀을 공동제작하고 유아교육용타 이틀의 자체제작을 활성화하는 한편 외국 게임타이틀업체와의 업무제휴를 확대함으로써 게임및 교육용타이틀의 출시편수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겨레정보통신은 미국 타임워너에 이어 영국의 게임텍, 미국의 바이런 프레이스멀티미디어 트림마크 등과 잇따라 제휴, 이달중에 이들 업체가 제작 한CD롬 게임타이틀 3종과 자체 제작한 "슬램덩크"와 "톱모델 2" 등 2종을 출 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겨레정보통신은 최근 미국 조이 시네 미디어사와 공동으로 TV드라마 모래시계 를 액션아케이드게임으로 제작, 내년 2월에 국내외시장에서 동시발표할 게획이며 미국 문화관련업체인 락타사와 제휴, 게임타이틀의 공동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한겨레정보통신은 자체적으로 유아용타이틀 "홍진경의 키크는 숫자놀이 와 "홍진경의 키크는 글자놀이" "날아라 장산곶매야"를 비롯 "왕도의 비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을 제작, 내년 1.4분기중으로 모두 출시할예정이다. <원철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