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오디오제품이 최근 필리핀의 국빈용 "공식선물"로 선정돼 화제 다. LG전자는 필리핀의 생산법인(LGECM)이 생산한 마이크로컴포넌트(모델명 FFH-212.사진 8대를 최근 필리핀 말라카냥 대통령궁에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필리핀의 라모스대통령이 자국을 방문한 호주、 뉴질랜드、 파나마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수상에게 주는 국빈용 "공식선물"로 선정됐다. 필리핀대통령궁이 이 제품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LG전자측은 좋은 음질 밖에도 작은 몸집에 다양한 CDP기능、 수년동안 필리핀에서 쌓아온 브랜드 지명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필리핀 대통령궁은 외국의 귀한 손님이 방문할 때 선물용으로 쓰기 위해 필리핀에서 생산한 제품 가운데 기술력이 뛰어나고 세계적인 제품을 뽑아 국빈선물 로 선정한다. 이에 따라 각 기업은 여기에 선정되는 것을 브랜드이 미지를 높이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다.
필리핀 대통령궁은 국빈선물로 선정한 FFH-212를 다가올 성탄절에 상.하원 의원、 각료들에게 선물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이번에 필리핀 대통령궁 마이크로컴포넌트 공급을 계기로 이 지역에서의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인접 국가에 대해서도 적극적이고 공격적 인마케팅을 펼쳐 브랜드지명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신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