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실레이터용 혼성집적회로(HIC) 전문생산업체인 정림(대표 윤용건)이 휴 대형 가스누출검지기 2종을 개발했다.
정림의 휴대형 가스누출검지기는 내부회로에 자사가 최근 가스센서용으로 개발한 HIC를 채용、 작업성 및 전자파 차폐효과를 높였으며 순수 국산기술 로개발에 성공함으로써 판매가격도 기존의 수입제품에 비해 최대 50%까지 낮췄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가스누출검지기는 모터를 장착해 공기를 흡입해서 가스를 검지하는 흡입식과 제품의 끝 부분에 가스센서를 장착해 공기중의 가스 를검지하는 확산식 등 2종이며 가스검지방식은 접촉연소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휴대용 가스누출검지기시장이 연간 60억원 이상 달하고 있는것으로 보고 본격 판매가 시작되는 내년에만도 월 5백대 규모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