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금융기기 중국 수출

효성컴퓨터가 업계 최초로 은행용 자동화기기를 중국에 수출한다.

효성컴퓨터(대표 백영배)는 최근 중국 유력은행과 은행용 자동화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 약 1백만달러에 상당하는 은행 창구단말기 4백대를 내년 3월 부터 본격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효성컴퓨터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99년까지 현금자동인출기 7천여대를 비롯해 약 2억달러 규모로 대중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