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창와이퍼시스템(대표 고병헌)은 지난 3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자회사 인ITT사에 와이퍼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수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올해 8억원정도에 그쳤던 수출을 내년에 40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하고 수출선도 일본.캐나다.독일.홍콩 등 세계 18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 인도네시아에 현지조립공장 설립을 추진중이다. 한편 경 창와이퍼시스템은 자동차용 와이퍼를 현재 현대자동차.현대정공.현대자동차 써비스.쌍용자동차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1백2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조용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