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부터 서버플랫폼、 클라이언트(브라우저)、 웹(WWW)저작도구、 전용 응용소프트웨어、 유틸리티등 대규모 인터네트 제품 군을 국내에 본격 공급、 인터네트사업에 본격 나선다.
MS는 "인터네트 인포메이션서버"(서버)、 "인터네트 익스플로러2.0 웹브라우저 "인터네트스튜디오(웹페이지저작도구)、 "캐터펄트"(서버 유틸리티 등 "윈도NT"와 "윈도95"기반 제품들이 미 본사에서 이미 출하되거나 개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MS는 인터네트사업 추진방향과 관련해 인터네트 관련 프로토콜을 모두 공개하고 기존 "비주얼베이식(VB)스크립트"언어 및 선사의 "자바"를 인터네트 전용언어로 함께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MS는 또 기존 마이크로소프트네트워크(MSN)를 인터네트사업과 함께 핵심사 업으로 키워나갈 방침인데 이를위해 웹브라우저를 통해 검색할수 있는 정보 (Contents) 제공을 늘려가는 등 MSN의 인터네트접속 서비스기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MS는 특히 MSN용 독립 정보제공자(ICP)들이 인터네트에 웹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기존 웹페이지 개설업체들을 MSN에 흡수하는 노력도 병행키로 했다.
한편 내년부터 본격 출하키로 한 제품 가운데 "인터네트 인포메이션서버" 는"윈도NT"에 포함된 웹서비스전용 서버로 32비트 프로그램개발인터페이스 W 32 API"와 이 인터페이스의 인터네트전용 확장판인 "인터네트서버API(I SAPI)"를 제공한다. "인터네트 인포메이션서버"에는 이 서버를 관리해주는유틸리티 "캐터펄트"와 전자 상거래를 지원하는 "머천트서버(커머스서버)"를 함께 제공한다.
최근 발표된 "익스플로러2.0"은 네트스케이프의 "내비게이터2.0"과 비교되 는클라이언트 웹브라우저로 사용자들이 웹페이지 환경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전자우편을 주고받을수 있으며 상품 및 서비스를 구입할수 있게 해준다.
차세대 웹페이지저작도구 "인터네트스튜디오"는 일명 "블랙버드"로 알려진 제품으로 대화식 홈페이지를 만들어 관리하는 출판시스템이다.
이밖에 "카소스(Carsource)"는 자동차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수 있는인터네트전용 응용소프트웨어로 MS는 기존의 통합슈트 패키지 "MS오피스"등 을이같은 인터네트용 소프트웨어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서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