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G소프트플라자" 사업강화

LG소프트웨어(대표 이해승)가 OA용 패키지와 멀티미디어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 전문직영매장인 "LG소프트플라자"사업을 크게 강화한다. 27일 LG소프트웨어는 부산、 서울(목동)、 광주、 대구 등 4곳에 차례로 LG소프트플라자 3、 4、 5、 6호점을 최근 잇따라 개설하고 PC용 및 3DO용 소프트웨어와 타이틀 등의 직접공급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소프트웨어는 또 내년 상반기에만 4개지역에 추가로 "LG소프트플라자"를 개설、 전체 매장수를 10개 이상으로 늘리는 등 수도권과 광역시 지역에 대한 자사 제품공급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LG소프트웨어의 "LG소프트플라자"사업 확대는 최근 LG전자가 주력하고 있는원스톱 쇼핑 매장 "하이플라자"와 연계해서 추진되고 있으며 그룹차원에서 가전제품과 멀티미디어의 조화를 통해 상호 판매상승효과를 꾀하기로 했다.

LG소프트웨어측은 또 "LG소프트플라자"가 당초 예상대로 지명도 높은 대형 제품 매장 "하이플라자"와의 브랜드 융합 효과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LG소프트웨어는 "LG소프트플라자"의 이미지를 단기에 소비자들에게 부각시키기위해 내년초까지 특별할인 판매 및 각종 이벤트행사를 벌여나가기로했다. <서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