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준)이 전국의 전용회선에 대한 집중운용보전시스템 구축을완료했다.
한국통신 데이터사업본부는 지난 91년부터 추진해 온 전용회선 집중운용보전시스템 구축을 완료、 96년 1월1일부터 고장접수 등 전용회선관리업무를도권역별로 통합해 처리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통신은 이 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 전국에 산재한 4백여개의 전화국에서수작업으로 처리해 온 고장접수 및 시험、 수배업무를 도 권역별로 집중화.
전산화.자동화할 수 있게 돼 고객서비스 제고와 경영혁신에 기여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용회선 고장접수번호도 전국 도권역별로 지정국번+0099번으로단일화됐다.
<최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