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제록스가 출력시스템과 관련된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로의 변신을 적극추진하고 있다.
4일 코리아제록스(대표 문대원)는 "도큐먼트 프로세싱에 관한 토털 솔루션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컴퓨터 시스템사업 확대 및 대고객서비스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제록스의 조직개편은 복사기 중심의 기존 출력환경이 최근들어각종 전산시스템의 도입과 이의 활용으로 급변함에 따라 출력관련 시스템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확대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키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C&P(Computer & Printer)영업부가 신설돼 그동안별도의 조직으로 분산 운영했던 컴퓨터 및 프린터 부문의 마케팅 및 서비스가통합됐으며 대리점과 서비스영업의 체계화를 위해 간판추진부와 서비스사업부가 새로 발족됐다.
C&P영업부 산하에는 컬러제품들의 직판조직인 컬러영업팀을 신설해 디지털화.네트워크화.컬러화가 급진전되는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기로했다.
또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 업무 지원을 위해 영업본부 산하에 간판추진부를 신설、 서울지역의 영업을 담당하던 서울간판사업부와 그외 지역을담당하던 영업부내 대리점지원팀을 단일조직으로 통합시켰다.
이밖에 서비스사업부를 별도로 신설、 전국적으로 연결된 서비스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김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