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주력모델인 "심포니"의 후속모델로 사운드 기능과사용자의 편리성을 대폭 증대시킨 멀티PC "심포니Ⅱ"시리즈(모델명 GH53P008C、 GH53P138C)를 오는 8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심포니Ⅱ"는 국내 처음으로 펜티엄 1백33MHz의CPU를 채용한 고기능 제품으로 대용량 멀티 환경에 적합하도록 한글 윈도우95 및 1.8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 8MB메모리、 4배속 CD롬 드라이브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특히 PCM(Pulse Coded Module)방식의 사운드를 지원하는 고성능 스피커를비롯해 자동설치 및 실행기능을 지닌 CD롬타이틀과 리모컨이 함께 제공돼 사용자의 편리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스피커의 외형에 곡선을 강조、 전체 외형을 부드럽게 처리해 기존제품과 차별화했다.
LG전자는 "심포니Ⅱ"의 출시와 함께 기존 주력모델인 "심포니"는 단종할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포니Ⅱ"의 가격은 펜티엄1백MHz인 GH53P008C가 2백57만4천원(부가세포함.모니터 별도)、 펜티엄1백33MHz인 GH53P138C는 3백8만원이다.
<김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