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들이 자동차용 AV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전자.대우전자.LG전자 등 가전업체들은 올해부터 자동차용 AV기기사업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사업조직 정비와함께 해외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최근 오디오사업부문과 자동차전장사업부문을 통합한 전장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차세대 자동차용 AV사업을 겨냥한 조직정비를 마쳤다. 또 신설된 사업조직을 통해 차세대 자동차용 AV기기 개발에 본격 나설 예정이며 일부제품은 올해안에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대우전자는 최근 카오디오사업부와 오디오사업부를 통합, 자동차용 AV기기개발에 연구개발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LG전자는 카CDP 등 기존 카오디오사업보다는 앞으로 자동차용 AV시스템 및 주변기기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관련 핵심부품 기술확보에나섰다.
<신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