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기연(대표 손동준)이 6배속 CD롬 드라이브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6일 동일기연은 2배속 CD롬 드라이브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6배속CD롬 드라이브를 생산키로하고 최근 군포공장에 15억원을 투입、 양산설비를갖추었다고 밝혔다.
동일기연은 이미 확장 IDE방식의 6배속 CD롬 드라이브(모델명 DCR-601)의개발을 마무리짓고 빠르면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일기연은 첫달에 시범적으로 월 1만대정도의 6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생산하고 올 2.4분기부터 월 5만대정도로 생산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동일기연은 내달중 국내 판매를 위한 총판모집에 들어가고 수출을 위해 해외바이어도 물색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일기연이 6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생산함에 따라 국내 6배속 CD롬드라이브생산업체는 태일정밀 등 2개업체로 늘어났다.
<이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