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과 한국후지필름이 디지털 첨단장비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필름업체는 미니랩 등 기존 사진 관련기기를 대체할수 있는 각종 기기들을 속속 내놓으면서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현상약품없이 필름을 사진으로 즉석 프린트할 수 있는 컬러복사기와 휴대형 실물화상기 판매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후지는 컬러복사기의 경우 컬러복사기.사진인화기 등으로 활용방법이다양하고 공간을 적게 차지해 기존 미니랩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판매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또 휴대형 실물화상기도 각급학교나 기업체의 교육.회의용으로 판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코닥은 포토CD제작시스템과 디지털카메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코닥은 포토CD제작시스템을 화상DB구축을 필요로 하는 언론사.박물관 등을 대상으로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디지털카메라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디지털카메라 광고를 늘리는 등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권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