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9일 전국 9개지역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지 해제와 관련、전남의 6개후보지가 모두 지정대상에서 해제될 것이라는 내용의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통산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현재 전남 6개소、 경북 2개소、 강원1개소 등 9개 원자력 발전소 건설 후보지에 대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적합성여부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몇곳의 후보지를 남겨놓을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한 적이 없으며 전남지역의 후보지가 모두 지정대상에서 해제될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통산부는 또 일부지역에 대한 후보지 확정 가능성에 대한 내용도 특정지역을대상으로 후보지 지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