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업경기는 국내경기 둔화와 수출여건 악화로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전망이다.
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96년 산업경기 전망 세미나 요약자료에 따르면 26개 업종 중 경기호조가 예상되는 업종은 지난해 수출을 주도했던 전자를 비롯、 통신.전력.소프트웨어.조선.해외건설 등 6개에 불과한 반면 자동차.기계.석유화학 등 나머지 업종은 설비투자 및 내수둔화 등으로 경기부진또는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조시룡기자>